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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의 역사와 지리적 특성
대한민국의 동쪽 끝에 자리 잡은 아름다운 섬 울릉도는 다양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지리적 중요성도 갖고 있는 곳입니다. 울릉도는 선사시대부터 인류의 활동이 이어져온 곳으로, 선사시대의 유적들을 통해 그 역사적 가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돌기둥이나 토기 등의 유물들이 발견되어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양식과 문화를 엿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울릉도가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의 삶과 문화가 깃들어온 곳임을 알 수 있습니다.
고려와 조선시대에는 울릉도가 군사적 중요성을 가졌습니다. 해상 교역이 활발한 이 지역은 외적 침입을 막는 중요한 전략적 위치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왜구의 침입에 대비하여 울릉도에는 강화된 방어체계가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또한 조선왕조의 선조들은 울릉도를 사무당으로 사용하여 정치적인 결정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이를 통해 울릉도가 조선 왕조의 중요한 통치 장소로 사용되었던 역사적인 가치를 확인하는 기초적인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울릉도의 지리적 중요성은 동해의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나타납니다. 울릉도는 동해상에서 중요한 해상 교통로의 역할을 담당하며, 동북아시아와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울릉도는 국내외에서 중요한 항로로 인식되어 왔으며, 국방의 중요한 요충지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울릉도와 동해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해양 자원을 갖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울릉도는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진 다양한 역사적 가치를 갖고 있으며, 동해와의 지리적 위치로 인해 군사적, 경제적, 관광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는 곳입니다.
섬 울릉도의 지리적 특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울릉도는 경상북도 울릉군에 속해있으며 대한민국에서 9번째로 큰 섬입니다. 면적은 72.86킬로미터이고 인구는 약 9천 명 정도입니다. 육지로부터 꽤 떨어져 있는 섬이다보니 섬사람들의 언어와 생활은 육지와 사뭇 다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으로부터 독도는 87.4키로미터 떨어져 있습니다. 울릉도에서 포항까지는 217키로미터로 3시간 반이 소요되고 동해시 묵호항까지는 170킬로미터로 2시간 50분이 소요되는 먼 거리에 있는 섬이 울릉도입니다. 제주도처럼 육지에서 고립된 섬중에 하나로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섬사람들은 자기들만의 독특한 체계와 문화, 언어, 역사를 이루고 지리적 지형적 특징을 이용하여 살아오고 있습니다.
울릉도의 아름다운 나리분지
울릉도는 독도와 함께 신생대에 바다에서 솟아난 섬입니다. 산의 봉우리 부분이 울릉도가 된 것이죠. 울릉도는 여러 개의 부속섬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관음도, 죽도와 암도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섬의 가장 안쪽중앙에는 성인봉이 있습니다. 섬북부 쪽에는 울릉도에서 유일한 평지인 나리분지가 있습니다. 나리분지는 특이한 지형적 특징을 이루고 있는데 나리분지는 화산의 분화구에 생긴 칼데라로 천지나 백록담처럼 호수가 만들어졌었으나 물이 모두 빠져나가 호수 바닥에 돌과 흙이 쌓여 토양을 이루고 나리분지가 만들어졌습니다. 나리분지는 동남부와 서남부가 높이 500미터인 단애에 둘러싸여 있고 북부는 200미터 이하의 낮은 산들로 막혀있는 울릉도의 유일한 평야지대입니다.
이 나리분지는 성인봉의 칼데라 화구가 삼각형 모양으로 함몰해 형성된 것입니다. 그 화구에는 2차로 분출된 화산이 중앙화구인 알봉을 만들어 이중화산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성인봉을 비롯한 동남부와 서남부의 높은 단애들은 외륜산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울릉도 나리분지는 울릉도의 중심지로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그리고 가볼 만한 곳이 있습니다.
울릉도의 관광지와 음식
울릉도에는 볼거리와 관광지가 많은것으로 유명하답니다.
나리분지 해안도로:나리분지 주변에는 아름다운 해안도로가 이어져 있어 해안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해안 도로를 따라 산책하면서 신선한 바다 공기를 마시며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나리분지 해상공원:나리분지에는 해상공원이 위치해 있어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나리분지 문화관광단지:문화관광단지에는 전통적인 한옥과 현대적인 건물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단지 내에는 전통문화 체험장, 전시관 등이 있어 울릉도의 문화와 역사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울릉도 돌개구름 해안:돌개구름 해안은 울릉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절벽 위에서 펼쳐지는 멋진 해안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해안을 따라 산책로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세조기념관:울릉도에는 조선시대 세조(재위 1455~1468)의 동상과 기록물을 모아둔 세조기념관이 있습니다. 세조의 업적과 역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울릉도 돌문화공원:울릉도 돌문화공원은 다양한 돌조각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입니다. 돌로 만들어진 예술 작품들을 감상하고, 돌 조각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바다로 둘러싸여있는 울릉도는 섬에서만 나는 귀한 나물과 해산물이 많아 울릉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울릉도 특산물:울릉도는 신선하고 풍부한 해산물이 유명합니다.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해산물 식당이나 시장에서 신선한 수산물을 구입하여 직접 조리할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간장게장, 생대구찜, 해물탕 등이 있습니다.
울릉도 전통음식:울릉도에는 전통적인 음식들도 많이 있습니다. 보리밥, 팥죽, 장어구이, 울릉도갈비 등을 맛볼 수 있으며, 이는 울릉도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음식들입니다.
울릉도 울릉공항
울릉도에는 울릉공항이 건설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시작일과 완공 예정일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현재 일부지역에서는 공사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울릉도의 남단에 위치한 죽도와 근접한 곳에 건설될 계획인데 가두봉이 있는 위치를 깎아내고 사동항의 방파제가 있는 바다를 매립하여 만들 계획으로 길이 1200미터 폭 30미터 크기의 활주로 1개와 여객터미털을 짓고 있는데 울릉공항이 건설되면 울릉도를 가는데 서울에서 배를 타고 8시간 이상이 걸리던 것이 비행기를 타면 2시간 이내로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아름다운 울릉도를 자주 못 가는 이유가 거리와 시간의 문제였다면 이제는 그런이유로 울릉도를 못가는 일은 없을 듯하네요.울릉공항의 건설로 인해 울릉도로의 이동이 활발해지고 관광객이나 주민들의 이동에도 편리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울릉공항은 주고 소형 비행기를 이용하여 운행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서 울릉도로의 항공노선이 개설되어 울릉도와 타 지역 간의 왕복이동이 원활해지면 외지인들의 울릉도 방문이 더욱 쉬워지고 울릉도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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